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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부르는 망막질환 증가…"중장년층 정기 검진" 05-07 13:25


[앵커]

우리 몸에는 한번 손상되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운 조직들이 있는데 망막도 그 중 하나입니다.

방치하면 시력 상실을 부르는 망막질환으로 진료받는 인원이 늘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20년간 당뇨를 겪고 있는 이 남성은 정기적으로 안과를 다닙니다.

<당뇨 망막병증 환자 / 70대> "3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망막) 검사를 해서 이상이 있으면 처치를 하면 되는데 아직까지는 이상은 없는 것이죠."

당뇨 합병증인 망막병증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이 손상돼 발생하는 망막질환은 당뇨 망막병증,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황반변성, '눈 중풍'으로 불리는 망막혈관폐쇄가 대표적입니다.

문제는 초기 증상이 없어 빨리 발견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최근 망막질환은 나이대가 높아질수록 특히 40~50대에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 간 망막질환 진료인원은 연평균 8.5% 증가했습니다.

70대 이상이 28%로 가장 많았고 60대, 50대, 40대 순이었습니다.

망막질환의 원인은 당뇨 합병증 외에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증상이 없어도 중장년층부터는 정기적인 망막 검사가 권고되는 이유입니다.

<박성표 /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안과 교수> "망막이라는 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조직입니다. 최근 40~50대 중장년층에서 망막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초기 증상이 없더라도 망막에 대한 정밀검사를 안과 전문의에게 꼭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력 저하, 사물이 일그러지거나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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