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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하기 전에…치킨ㆍ라면 등 줄줄이 인상 05-06 20:49

[뉴스리뷰]

[앵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권력 공백기를 틈타 치킨업계와 라면업계가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계란값, 항공료 등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BBQ가 지난 1일 품목별로 가격을 최대 12.5% 인상하며 치킨 2만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일부 품목만 2만원을 넘겼는데 이제 거의 모든 메뉴가 2만원 전후로 형성됐습니다.

업계 1위 BBQ가 총대를 메자 교촌치킨과 BHC 등 동종 업체들도 조만간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라면은 지난해 말 농심이 5.5% 올린데 이어 삼양식품도 이달부터 평균 5.4% 인상했습니다.

계란은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아직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탓에 다시 한 판에 1만원을 넘보고 있습니다.

계란은 한 달 전 보다 400원, 1년 전보다는 2천700원 넘게 오르며 평균 7천844원을 나타내고 있는데, 일부 소매점에서는 1만원을 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수선한 대선 정국과 황금연휴를 맞아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물가만큼 오르지 않는 월급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강영신 / 서울시 관악구> "마트 가더라도 돈을 좀 더 많이 써야 하니 살 게 많이 없어서… 다른데 돈을 적게 써야해서 소비하는데 있어서 힘들어요."

유가 상승에 연휴 효과가 겹치면서 항공료도 크게 뛰었습니다.

지난달 국제항공료는 1년 전보다 4.5% 상승해 4년1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고, 국내 항공료도 7.3%나 올라 3년7개월만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권력 공백기를 맞아 물가가 치솟다 보니 공무원들이 물가 관리에 손을 놓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터져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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