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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덮친 최악 중국발 황사…일요일도 먼지 비상 05-06 20:13

[뉴스리뷰]

[앵커]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공기질이 올들어 최악의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추가로 황사가 발원하면서 내일도 전국의 미세먼지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도심 위로 누런 먼지가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5일 중국을 강타한 초강력 황사에 이어 한반도에도 올들어 가장 짙은 황사가 날아들었습니다.

연휴를 맞아 도심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지만, 불청객 황사의 공습에 시민들은 마스크를 써야 했고 예정보다 빨리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김현숙 / 경남 진주시> "애들하고 오랜만에 바람도 쐴 겸 나왔는데, 황사 때문에 마스크 쓰고 다니려고 하니까 많이 갑갑하고 힘드네요."

파랗게 보였던 하늘과 달리 공기질은 올들어 최악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수도권과 충청에는 먼지농도가 평소보다 6배를 웃돌면서 올해 첫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고, 그 밖의 대부분 지역서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대기 중 습도가 낮은데다가 황사의 경우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 빛의 산란이 크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정은 좋았던 것입니다.

이번 황사는 휴일인 내일(7일)도 지속되겠습니다.

<박정민 / 기성청 예보관> "중국 북동지역에서 황사가 추가로 발원하고 있습니다. 이 황사는 서풍 또는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일요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류에 따라선 월요일까지도 황사가 나타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며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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