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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대관령 산불 확산…6개 마을 주민 수백 명 '대피령' 05-06 19:35


[앵커]

동해안 지역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강릉에서는 주민들에게 대피령까지 내렸습니다.

동해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통제까지 됐는데, 건조주의보 속에 강풍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봅니다.

한지이 기자.

[기자]

네,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강풍주의보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삼척과 강릉 등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반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는데요.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인력 5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건조경보 속에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시내 쪽으로 부는 바람에 시내에 거주하는 많은 시민들이 호흡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

강릉시는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강릉시 성산면 관음리와 위촌리, 금산리 등 6개마을 주민 수백 명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마을 주민들은 시청에서 제공한 버스 등을 이용해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 중인데요.

동해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 진입 역시 전면통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오늘 오후 5시 35분을 기해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나들목에서 강릉분기점 구간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산불로 인한 연기가 도로를 뒤덮은 데다 불길이 도로변까지 위협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도로를 통제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상주시 사벌면 목가리의 야산에서 불이 나 지자체와 산림 당국이 헬기 6대와 인력 수백 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앞서 오전 11시 40분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점리에 있는 야산 중턱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는데요.

산림청 헬기 등 헬기 12대와 인력 500여 명이 투입됐지만 강한 바람과 험한 산세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발생한 산불은 392건으로 지난해 연간 산불 발생 건수 391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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