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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덮친 최악 중국 황사…모레까지 지속 05-06 19:05


[앵커]

중국발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올봄 들어 가장 짙은 황사가 나타면서 대부분 지역에는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종일 황사가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현재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특보가 지속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어제밤부터 유입된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공기질이 올들어 최악의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도 두차례 정도 옅은 황사가 관측되긴 했지만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미세먼지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평소 농도의 5~7배 수준을 웃돌면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는 올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고, 그 밖의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얼핏보면 하늘이 파랗게 보여서 미세먼지 대비에 소홀할 수도 있는데요.

현재 대기의 습도가 낮은데다 특히 황사의 경우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서 빛의 산란이 크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정이 좋은겁니다.

눈으로 보는 것과 달리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바깥활동 할 때에는 반드시 황사마스크를 써야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는 되도록이면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모처럼의 황금연휴인데 불청객 황사 때문에 참 답답하신 분들 많을것 같습니다.

이번 황사 언제까지 이어지는 건가요?

[기자]

네, 이번 황사가 발원한 곳은 중국 북부와 몽골 지역입니다.

이들 지역은 올해 유난히 메말라 있는 곳인데, 올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모든 황사가 이들지역에서 발생을 해서 날아왔습니다.

특히, 지난 4일과 5일 사이에는 거대한 모래폭풍이 불어 닥쳤고 중국 대륙의 1/6을 뒤덮을 정도로 초대형 황사가 발생을 했고요.

어제 오후에 돌풍이 불면서 추가로 황사가 발원을 했고, 이 모래먼지들이 밤새 바람을 타고 한반도로 날아온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상공으로는 중국쪽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북서기류가 형성되면서 황사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조금전 4시를 기해서 기상청이 중국 북부지역에서 또다시 황사가 발원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따라 황사는 모레까지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추가 발원이나 기류 변화에 따라선 황사 강도와 지속시간 변할 있다며 수시로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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