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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시장 두드리는 제약사들…'코스메슈티컬 전쟁' 05-06 10:56


[앵커]

'코스메슈티컬'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다소 생소한 말인데요.

화장품과 의약품이 만나 탄생한 기능성 화장품을 부르는 말입니다.

최근 제약사들이 잇따라 독자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면서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만큼 성장성이 높기 때문인데, 화장품 전쟁에 뛰어든 제약사들의 움직임을 임혜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장품 매장 100여 곳이 경쟁을 벌이는 서울 명동 한복판, 이곳 매장을 찾은 30대 직장인 임효정 씨는 제약사에서 만든 화장품을 즐겨찾습니다.

<임효정 / 인천시 연수구> "아무래도 제약회사에서 만들다 보니까… 약을 만드는 곳이잖아요. 자극적이지 않다고 해야할까. 그런 부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화장품에 의학적 기능을 더했다는 뜻의 '코스메슈티컬'이라 불리는 이 기능성 화장품시장에 최근 제약사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습니다.

흉터치료 연고가 주력인 한 제약사는 피부재생 기능 화장품을 선보여 지난해에만 40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유한양행을 비롯한 대형 제약사들도 잇따라 자신들의 기술력과 강점을 반영한 화장품을 내놓고 시장공략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규모는 약 35조원.

전체 화장품 시장의 13%를 차지합니다.

국내시장은 아직 5천억 원 도지만 글로벌시장의 성장세가 매년 15%에 달해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약사들이 이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입니다.

<맹용호 / 동국제약 홍보차장> "기능성화장품을 비롯한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인구 고령화 영향으로 더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경쟁제품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시장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에는 바이오업체들까지 이 시장에 가세하면서 기존 화장품 업체들과의 경쟁은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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