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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다시 말문 튼 정치 풍자 05-06 10:12


[앵커]

한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어려웠던 정치 풍자가 '장미 대선'을 앞두고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층 더 참신하고 독해진 풍자에 시청자들은 TV 앞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SNL코리아 시즌9' 중> "이보세요? 어디서 버릇없게 이보세요야?" "버릇없게요? 마! 민증(주민등록증) 까봐! 인마!"

한동안 TV에서 사라졌던 정치 풍자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풍자에는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 구분이 없습니다.

이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건 'SNL코리아'의 '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입니다.

'문재수'와 '안찰스' '레드준표' 등 아이돌 그룹 연습생들이 센터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경선이 현 정치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덕분에 시청률도 상승세입니다.

5년 전 '여의도 텔레토비'가 정권에 미운털이 박히며 거센 후폭풍을 맞은 이후, 다시금 화려하게 재기한 겁니다.

높은 인기에 대선 후보들은 앞다퉈 '미운 우리 프로듀스' 연기자들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후보> "문재인 역할도 재수입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후보> "영광입니다." "누구입니까?"

인형들의 시사 풍자 '캐리돌 뉴스'도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정치적 사안과 인물을 화끈하게 비판하는 인형들의 입담이 수준급이라는 평입니다.

국정 농단 사태를 계기로 어렵게 다시 물꼬를 튼 시사 풍자.

정치 참여의 한 방법이라는 점에서 방송 관계자들은 자유로운 창작 환경 보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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