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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초등생, 보행 중 사고 위험 4배 05-05 12:23


[앵커]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 하는 자녀 때문에 걱정인 부모 많으실 겁니다.

최근 증강현실게임까지 등장하면서 사고 위험도 더 높아졌는데요.

부모들의 관심과 교육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길을 걸으면서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학생들이 보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카톡 이런거(해요)…위험하다는 생각은 하는데…"

한 보험회사가 초등학생 1천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초등학생 4명 중 1명은 길을 걸어 다니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제는 스마트폰에만 집중하다 보니 사고 위험이 커진다는 겁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초등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들에 비해 보행중 사고위험이 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0명 중 3명은 길을 가면서 스마트폰을 보다가 사고를 당하거나 당할 뻔한 이른바 '아차 사고'를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

'포켓몬고'와 같은 증강현실 게임이 등장하면서 사고 위험은 더 커졌습니다.

길에서 증강현실 게임을 하다 '아차 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전체의 37.6%에 달했습니다.

<박성재 /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연구원> "스마트폰을 보면서 전봇대나 주차된 차 또는 기타 물건에 부딪히는 사례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평소에 자녀와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시고 아이들이 활동적인 놀이문화에 집중하고 스마트폰에 의지하지 않도록…"

초등학생 둘 중 한 명 이상은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는 만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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