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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캠프 높은 사전투표율 '촉각'…득실 계산 분주 05-05 11:39


[앵커]

각 당은 높은 사전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표율만으로 유불리를 따지긴 어렵다면서도 내심 득실 계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각 후보 진영은 일제히 높은 투표율에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온도차가 느껴집니다.

사전투표율 25%를 넘기면 문재인 후보가 프리허그를 하겠다며 투표를 독려했던 더불어민주당은 반색하면서도 보수 결집 가능성에 촉각을 세웠습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의 참여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아래 문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일각에서 나오지만 보수 진영 결집 등 반대의 가능성도 상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높은 투표율에 긍정 평가를 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대구 경북, TK 투표율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보수층 표심이 홍준표 후보에게로 향하는 흐름이 뚜렷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들 지역에서의 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국민의당도 높은 투표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기득권 정치세력보다는 미래를 앞세운 안철수 후보에게로 표심이 쏠릴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바른정당도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지지세가 커지고 있는 만큼 젊은 층의 투표 참여율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고 정의당 역시 젊은 층 투표율이 높다면 심상정 후보에게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투표율 자체보다는 세대별 투표율이 중요하고 또 사전 투표가 단순히 투표를 앞당겨 하는 수단에 그칠 수도 있는 만큼 투표율 자체로는 유불리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읍니다.

<최창렬 / 용인대 교수> "다자구도로 돼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보수 대 진보로 양극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세대별 투표율을 봐야지 알 거고…"

중앙선관위는 세대별 사전투표율을 오는 9일 투표 마감 이후 공개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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