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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틀째 투표소 북적…"이미 마음 정했어요" 05-05 11:23


[앵커]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는 사전투표 첫날 뜨거웠던 열기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높은 관심만큼이나 야권의 텃밭인 광주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광주 서구 금호2동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서구문화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투표행렬은 점심 시간이 가까워지자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나들이 복장을 하고 부모님이나 자녀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가족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오늘 광주지역 사전투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95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대통령선거로는 처음으로 실시된 사전투표 첫날 광주의 투표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어제 광주의 사전투표율은 15.66%로 전남과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는데요.

지난해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보다도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오늘도 오전 10시 현재 18.9%를 기록하는 등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번 대선에 대한 광주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미 많은 유권자들이 마음을 정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광주는 역대 대선에서 주로 진보적 성향의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줬습니다.

15대 대선 때는 김대중 후보에게 97%를, 16대 때는 노무현 후보에게 95%의 싹쓸이 표를 줬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 기간에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등 두 야권 후보의 격돌로 표심 변화가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광주의 높은 사전투표 참여율이 후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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