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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중고차 온라인 거래…품질 보증은 아직 05-05 10:44

[앵커]

신차 판매가 줄어드는 반면 중고차의 온라인 거래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중고차 온라인 거래는 간편성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지만 품질 검증 측면에서는 여전히 보완할 것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신차 판매는 2.2% 줄었지만 중고차 시장은 3.2% 이상 성장했습니다.

이중에서도 눈에 띠는건 온라인 중고차 거래업체들의 고속성장입니다.

기존 중고차업체가 신뢰도 하락 등의 이유로 뒷걸음질 치고 있는 사이 간편한 가격 비교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불황 속에 더욱 뜨는 아이템으로 인식되자 대기업과 금융사까지 앞 다퉈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SK엔카는 국내 거래 물품 중 1/3이 등록될 정도로 자리를 잡았고 KB캐피탈은 'KB 차차차', 신한카드는 '차투차', 신용정보 회사 NICE 의 나이스블루마크 등도 연착륙중입니다.

다만 이들 회사들 역시 안심거래, 인증딜러 등의 문구를 내세워 성업중이지만 정작 중요한 매물의 품질 보증엔 손을 놓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업계에선 유일하게 SK엔카만 사고 유무 보증을 해주고 있지만 이 역시 외형적 사고에 그치고 있고 나머지 업체들은 허위매물과 가격검증 등을 모니터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본과 미국의 중고차 거래량은 신차 거래량의 3배 수준이라며 우리나라 역시 앞으로 50% 이상 성장 잠재력이 남아있다고 분석합니다.

다만 중고차 거래 증가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여서 이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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