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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케어' 재수끝 미 하원 통과…"오바마케어 끝났다" 05-05 09:48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입법을 추진한 '1호 법안' 트럼프케어가 재수 끝에 미국 하원 문턱을 넘었습니다.

아직 상원 문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일단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동력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이승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건강보험법, 이른바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고 '트럼프케어'로 대체하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지난달, 이를 위한 미 하원 전체회의가 열렸지만, '오바마케어와 다를게 없다'는 여당인 공화당내 강경파의 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표결에 앞서 법안을 전격 철회해야 했습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강경파의 의견을 일부 수용해 '트럼프케어'를 손질했고, 현지시간 4일 새롭게 마련된 '트럼프케어'가 하원 전체회의 표결에 부쳐졌습니다.

217 대 213, 4표차 아슬아슬한 차이로 가결됐습니다.

아직 상원을 남겨놓곤 있지만, '트럼프케어' 실행의 중대 관문을 넘으면서, 번번이 주요 국정과제 실행에 제동이 걸려온 트럼프 대통령은 힘을 받게 됐습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의 예정된 정상회담까지 연기하면서, 공화당 하원의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트럼프케어' 통과를 자축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오바마케어가 실패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오바마케어는 죽었습니다. 본질적으로 죽었습니다."

보험료도, 공제액도 낮출 트럼프케어는 위대한 법안이라고 자평한 트럼프 대통령은 마지막 남은 관문, 상원에서의 통과도 확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세를 몰아 법인세 대폭 인하를 골자로 한 세제개혁안도 밀어붙일 태세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승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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