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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심장부' 광주 온종일 북적…투표율 11% 돌파 05-04 15:56


[앵커]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광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1%를 넘겼는데요.

그동안 광주는 특정 후보의 몰표 현상이 이어져왔는데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광주 서구 금호2동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서구문화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이른 오전부터 이어진 사전투표 행렬은 오후 들어서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유모차를 끌고 나온 주부부터 시간을 내 투표소를 찾은 직장인까지 다양합니다.

선거 당일을 휴일로 즐기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투표를 할 수 있는 사전투표의 편리함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후 3시 현재 광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1.04%로 12만 8천여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전남과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인데요.

그만큼 이번 대선에 광주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광주는 지난 18대 대선 때도 80.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0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15.75%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역대 대선에서 광주의 표심은 주로 진보적 성향의 후보들에 표를 몰아주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15대 대선 때는 김대중 후보에게 97%의 싹쓸이 표를 줬고, 16대 때는 노무현 후보에게 95%의 몰표를 안겨줬습니다.

이번 대선 선거 운동 기간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사이에 둔 표심의 변화가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선 후보들도 남은 선거 운동 기간 광주지역의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광주지역 사전 투표소는 모두 95곳으로,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내일도 같은 시간에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광주 금호2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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