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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첫 사전투표…낮 1시 투표율 5.8% 05-04 13:58


[앵커]

19대 대선 사전투표 전국 각지에서 8시간 가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 열기가 상당히 뜨겁습니다.

전국 3,500여개 투표소 상황을 총괄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결합니다.

강은나래 기자, 지금 투표율이 어느정도 나왔습니까?

[기자]

네. 중앙선관위가 낮 1시 기준으로 발표한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5.8%입니다.


전체 유권자 4,200만명 중 240만명 정도가 지금까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정오를 기준으로 1시간 동안 전국에서 49만명 정도가 몰렸습니다.

지난해 4·13 총선 당시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 2.72%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수치로 뜨거운 투표 열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17개 시·도 중에서는 전남이 8.68%로 가장 높았고 세종 8.2%, 광주 7.72%, 전북 7.71%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의 투표율이 4.78%로 가장 낮았고 격전지인 서울도 5.43%로 평균 투표율을 밑돌았습니다.

투표는 전국 읍면동 투표소 3,507곳에서 오전 6시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전국 단위 선거에서는 세 번째 실시되는 것이지만 대선에서는 처음입니다.

그런 만큼 선관위도 긴장 속에 투표 상황을 지켜보는 모습입니다.

현 추세대로라면 지난 총선 때 사전투표율 12.19%는 가뿐히 추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내일까지 투표율이 2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앞서 선관위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20.9%에 달했습니다.

이번에는 황금연휴 기간이기는 하지만 대통령 탄핵에 의해 실시되는 사전 투표라서 그만큼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전투표율을 보면 총투표율도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총투표율도 높다는 것입니다.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이 11.5%였을 때 총투표율은 56.8%였습니다.

작년 총선 때 사전투표율이 12.2%로 조금 오르자 총투표율도 58%로 비례해서 조금 올랐습니다.

각 후보들은 특히 텃밭이나 전략지, 지역별 투표율에 주목하는 모습입니다.


지역별로 어디에서 어느정도 결집 현상이 나타나는지가 남은 기간 후보들의 유세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사전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사는 곳과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든 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사전 투표소의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와 대표전화 1390번, 스마트폰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행객을 위해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공항에도 투표소가 설치돼있습니다.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SNS에 투표 인증샷을 게시할 수 있고 투표소 반경 100m 안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반대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사전 투표는 내일 오후 6시까지 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투표가 종료되면 선관위는 투표함을 밀봉해 각 지역 선관위에 보관한 후 대선일인 9일 함께 개표합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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