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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300원ㆍ8만6천그루ㆍ3천억원…숫자로 보는 대선 05-04 13:10


[앵커]

대통령 한 명 뽑는데 들어가는 혈세는 3천110억원, 4천200만 유권자가 모두 투표한다고 가정하면 한 표의 비용은 7천300원 정도입니다.

또 8만6천 그루의 나무가 투표용지와 선거벽보를 만드는데 쓰였는데요.

숫자로 보는 대선, 홍정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제19대 대선, 이번 대통령선거를 나타내는 첫번째 숫자입니다.

제19대 대선은 역대 2번째로 5월에 치르는 대통령 선거이기도 합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3선에 성공한 제3대 대선이 1956년5월15일 열렸으니 5월 대선은 61년 만입니다.

이번 대선 비용은 총 3천11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선거관리 물품과 시설, 인력 예산이 1천800억원이고 정당과 후보자에게 보전해주는 선거비용은 889억원이 들어갔습니다.

421억원은 정당에 선거보조금으로 지급됐습니다.

4천200만 명의 유권자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한다고 가정한다면 한 표의 비용은 7천300원이 됩니다.

만약 이번 대선 투표율이 직전 3차례의 대선 평균 투표율인 70% 수준에 그칠 경우 1천억원에 가까운 돈이 허공으로 사라지게 되는 셈입니다.

또 이번 선거를 위해 만든 투표용지와 선거공보, 벽보 등에 사용된 종이의 무게는 약 5천t.

이 정도 종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30년 이상 된 나무로만 8만6천여 그루를 베어내야 합니다.

투표용지에 사용된 종이만 놓고 봐도 엄청난 양입니다.

투표용지를 쌓으면 롯데월드타워의 8배보다 높게 올릴 수 있고 한 줄로 길게 잇는다면 서울에서 뉴욕까지 종이길을 낼 수 있습니다.

사람도 많이 필요합니다.

이번 선거관리에는 참관인과 경찰, 소방인력을 모두 포함해 48만5천700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전 세계 116개국 204곳에 재외투표소가 마련됐고 이 중에는 선거인이 25명 뿐인 남미 트리니다드 토바고도 포함됐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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