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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는 세상 열자"…부처님오신날 법요식 05-03 20:17

[뉴스리뷰]

[앵커]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인 오늘(3일)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 전국 2만여 개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습니다.

신자들은 부처님의 자비로 차별없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색 빛깔의 연등이 수놓은 사찰.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북과 종소리가 울리고, 아기 부처를 깨끗한 물로 목욕시키며 세상의 번뇌도 씻어냅니다.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2만여 개 사찰에서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고 공덕을 기리는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열렸습니다.

서울 조계사 법요식에는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사부대중 1만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문재인과 홍준표, 안철수, 심상정 등 주요 대선 후보와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무대행 등 정관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자승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서로 장벽을 만들고 편을 갈라 반목하면서 스스로 그 속에 갇혀버리고 있습니다. 이 공멸의 길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온갖 차별하는 마음을 걷어내는 것입니다."

헌화 의식에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성소수자ㆍ이주노동자 대표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세월호 가족들은 법요식에 앞서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과 자승스님을 만나 세월호 인양 작업에 불교계가 도움을 준 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신자들은 자비의 등불이 이 땅의 어려운 이웃과 한반도에 비추고 차별없는 세상이 되길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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