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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깜깜이 대선'…불심 잡고 텃밭 유세전도 05-03 17:53


[앵커]

대선이 이제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론 조사 공표가 금지돼 '깜깜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후보들은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막판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민혜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여론조사 공표금지로 깜깜이가 된 막판 대선국면에서 후보들은 바닥 민심을 읽으며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들은 석가탄신일인 오늘 오전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불심잡기에 나선 뒤 각자의 전략지로 이동해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고향인 경남을 찾았습니다.

마산과 진주를 돌며 정권교체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하는 등 이른바 '대세굳히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인데요.

앞서 문 후보는 사전투표율 25%를 넘으면 홍대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며 사전투표 참여 독려를 호소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문 후보와 양강구도를 이뤘다고 판단하고 남은 기간 보수세력 결집에 총력전을 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보수의 텃밭인 부산과 대구 등 영남지역 유세에 나섰습니다.

영남권을 찾은 건 지난달 29일 이후 나흘만으로, 홍 후보는 샤이 보수층을 끌어 모아 대역전하겠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당내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을 택했습니다.

전북 익산역 광장에서 지역 공약을 담은 '전북 미래프로젝트'를 발표한 안 후보는 이후 전북 김제와 전주, 남원을 돌며 지지유세를 벌입니다.

안 후보는 남은 기간 미래-통합 메시지 전달에 집중하면서 합리적 중도ㆍ보수층을 최대한 끌어안을 계획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보수 진영의 텃밭인 영남권을 찾았습니다.

유 후보는 당 집단탈당 사태와 관련해선 "정치는 수이고 세력이기 이전에 가치"라고 주장하면서 완주 의지를 다졌는데요.

거제조선소 크레인사고의 희생자 빈소를 조문한 뒤엔 서울 강남역 앞에서 유세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강원 춘천에서 시민들과 만나 자신으로부터 개혁은 시작된다며 한 표 행사를 부탁했습니다.

오후 6시에는 방송 대담 녹화를 진행하고 저녁에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소통에도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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