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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관련자들…대통령선거 한 표 행사? 05-03 16:54


[앵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관련자들은 이번 대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을까요.

현행법상 모두 투표를 할 수 있지만 투표참여 방식은 조금 다릅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번 19대 대선에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구치소에서 다른 재소자들과 함께 투표를 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더불어, 특정 정치인을 지지할 정도로 심적 여유를 회복하지는 못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박 전 대통령처럼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들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권이 유지돼, 참정권 행사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 모두가 이번 대선에서 '1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셈입니다.

다만 투표 참여방식은 조금 다릅니다.

재판이 진행 중인 미결 수용자들은 구치소에서 우편 등으로 투표하는 '거소투표'를 하게 됩니다.

신청만 하면 투표권을 부여받을 수 있지만 참여 여부는 전적으로 본인의 의사에 달려있습니다.

최순실 씨와 김기춘 전 실장의 경우, 투표 참여 신청은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실제 투표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재소자들은 구치소별로 마련된 임시투표장에서 투표하게 되는데 구치소 측은 국정농단 공범들이 서로 마주치지 않도록 시간차 투표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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