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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때리면서 김정은 칭송" 미국 언론 트럼프에 뭇매 05-03 14:45


[앵커]

미국 언론이 영광이라는 말까지 써가며 김정은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한 트럼프 대통령을 잇따라 비판하고 있습니다.

사드 비용 문제로 동맹국을 황당하게 해놓고 북한의 독재자를 추켜세우는 게 말이 되느냐는 것인데요.

김보나 PD입니다.

[리포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날 용의가 있다.

김정은을 만나는 게 적절하다면 영광스럽게 만나겠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미국 언론이 잇따라 비판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의 6번째 교역파트너인 한국을 모욕하면서 미국을 파괴하겠다는 북한의 지도자를 찬양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을 만나게 되면 영광이라는 말까지 쓸 필요가 있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독재자를 칭찬하고 존경을 표출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김정은에 대한 찬사 수위가 훨씬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CNN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 자체가 몹시 나쁜 아이디어라고 비판했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자리하는 모습 자체가 김 위원장에게 좋은 것이라면서 세계의 강력한 지도자 위치에 올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인권운동가들에게 심각한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량 학살과 고문을 저지른 인물에게 '영광'이라고 말하는 건 용납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뉴욕타임스는 극단적인 입장을 취하다가 한순간에 방향을 바꾸는 게 트럼프의 협상 전략이지만 북한 정권의 예측 불가능성이 트럼프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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