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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인양 고의지연 반박…"책임묻겠다" 05-03 14:25


[앵커]

해양수산부가 특정 대선 후보와 정치적 거래로 세월호 인양을 고의 지연시켰다는 의혹보도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기술적 문제로 지연됐지 고의 지연은 있을 수 없다며 해당 언론사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해양수산부가 대선을 앞두고 불거진 세월호 인양 고의지연 의혹 보도를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세월호 수색이 진행 중인 목포신항에서 휴일 반박 브리핑까지 연 해수부의 입장은 한 마디로 미수습자를 찾는데 정치적 고려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해수부 인양관계자 중 해당 언론과 통화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도 했습니다.

익명으로 세월호 고의 지연의혹을 제기한 사람은 적어도 인양 업무 관련자는 아니란 것입니다.

<이철조 / 해수부 세월호현장수습본부장> "설령 통화를 한 사람이 해수부 공무원이었다고 하더라도 녹취 내용을 보면, 인양과 관련이 있거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한 발언이라고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기술적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배밑에 리프팅빔을 설치해 잭킹 바지선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이 세계 인양사에 유례없는 방식이라 공정 하나하나마다 예상치 못한 어려움들이 불거진 것이 지연의 원인이란 이야기입니다.


또 인양업체 중국 상하이샐비지 입장에서도 고의지연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양이 늦어질수록 손해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철조 / 세월호현장수습본부장> "상하이샐비지도 세월호 인양작업에 계약금액보다 훨씬 많은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추정되며, 1억달러 대출까지 받았다고 한 점을 고려하면 고의 지연은 상식적으로 불가한 상황입니다


해수부는 보도에 유감을 표시하고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법적 절차를 통해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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