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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빌딩'의 경제효과는…주변 상권에 온기? 05-03 12:12


[앵커]

지난달 롯데월드타워와 월드몰에 402만명이 몰렸습니다.

중국 관광객의 발길이 뜸해진 가운데 나온 성과란 점에서 초고층 빌딩이 경제에 미치는 엄청난 파급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3일 공식 개장한 롯데월드타워와 저층부 쇼핑몰 월드몰에 402만명이 찾았습니다.

일평균 13만4명, 주말 평균 19만6천명에 달하는 인파입니다.

지난달 롯데월드몰 내 매출은 전달보다 33.6%, 명품관인 에비뉴엘과 롯데마트도 10~20%씩 매출이 늘며 신바람을 냈습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유커들의 발길이 준 가운데 나온 수치여서 의미가 있습니다.

초고층빌딩이 가져오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우리와 관광산업에서 라이벌인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에서도 입증됩니다.

싱가포르는 지난 2010년 마리나베이샌즈가 문을 연 후 8년만에 관광객 61%, 관광수입은 74%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1천570만명, 관광수입은 19조4천억원으로 추산됩니다.

2012년 세워진 일본의 도쿄스카이트리는 634m 전파탑이 들어선 후 연간 2천만명, 대만 101빌딩도 연간 1천만명 방문으로 3조5천억원의 경제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들 건물이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된 것은 그 성공이 그들만의 잔치로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변 상권에 온기를 돌게 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물품을 납품 받아 상생의 길을 걸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내년 신사옥 착공에 들어가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5.18 민주타워를 추진 중인 광주, 청라시티타워 첫 삽을 준비중인 인천 등 자치단체도 눈여겨 봐야 할 대목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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