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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기기 소음 최소화 기술 경쟁…숨겨진 비밀은? 05-03 10:50


[앵커]

일상에서 자주 쓰는 가전기기의 진동과 소음 때문에 불편을 느끼신 경우가 많을 겁니다.

특히 세탁기는 작동 시간이 길다보니 층간 소음의 원인으로도 자주 지적되는데요.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한 기술 경쟁이 치열합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진동과 소음을 측정하기 위한 센서 16개가 서로 다른 두 대의 세탁기에 장착돼 있습니다.

탈수 버튼을 누르자 왼쪽 일반 드럼세탁기에 올려둔 와인은 흘러넘치는 반면, 통돌이와 드럼세탁기를 한 대로 합친 제품은 미동도 없습니다.

세탁기의 소음을 측정하는 실험실입니다.

41개의 마이크가 사람의 귀로는 찾아내기 어려운 작은 소음까지 잡아내 이렇게 이미지로 보여줍니다.

측면에 새겨진 8각 무늬와 빨래 무게를 맞춰주는 쇠구슬 밸런서 등 40여개의 과학 기술이 들어간 덕분에 진동과 소음도 각각 70%와 50% 이상 줄었습니다.

<김현숙 / 삼성전자 상무> "세탁기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소리도 듣기 좋은 물 흐르는 소리로 만들기 위해서 내부의 구조나 재질, 설계를 변경해서…"

다른 회사의 이 세탁기에는 자동차에 쓰이는 서스펜션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탈수 모드의 세탁기가 1분당 1천회의 빠른 속도로 돌았는데, 12시간에 걸쳐 무려 3.3미터의 카드를 쌓는데 성공했습니다.

층간 소음의 원인으로 자주 지목되는 가정용 청소기에도 적용되는 저소음, 저진동 기술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모터 재설계는 물론 공기가 지나가는 공간을 넓혀 소음을 줄이는 등 전체적인 소리를 줄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진동을 줄이는 에어컨 제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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