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도시바 인수전 혼전 양상…최태원 회장의 카드는? 05-02 10:06


[앵커]

도시바 반도체 인수를 둘러싼 후보 업체들의 전략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입찰에 참여 중인 대만 기업의 총수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하고, 일본에선 '미일 연합'이 가세했습니다.

인수전에 뛰어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곽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시바 반도체 인수전에 참가 중인 홍하이그룹의 궈타이밍 회장이 최근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표면적으로 미국 내 투자 논의를 위한 자리였지만 업계에선 도시바 반도체 인수 지원에 관한 대화가 오갔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1차 입찰에서 홍하이그룹은 30조원이라는 거액을 제시했지만 현재로선 기술 유출을 우려하는 일본 정부 설득이 최대 관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민관 펀드와 미국 투자 펀드가 연합 전선을 형성하면서 도시바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일본 민관펀드인 산업혁신기구와 일본정책투자은행, 미국 투자펀드 KKR로 구성된 이른바 '미일연합'이 도시바 반도체 2차 입찰에 나섭니다.

일본 언론은 이들이 18조2천억원 규모로 입찰할 예정이라면서 기술 유출 우려가 작아 인수전 유력주자로 급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수전에 뛰어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어떤 카드를 내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도시바 반도체 인수와 관련해 지난달 26일 일본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결과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습니다.

오는 19일 2차 예비 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열세인 최 회장이 어떤 카드를 꺼낼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