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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크레인 참변 안전규정 준수 집중조사 05-02 09:41


[앵커]

경찰이 노동절에 31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가 핵심인데요.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봅니다.

백나리 기자.

[기자]

네, 수사본부를 구성한 경찰은 크레인 기사와 신호수,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함께 크레인 조작 당시 안전규정이 준수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데요.

어제 사고는 800t급 골리앗 크레인과 32t급 타워크레인이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골리앗 크레인은 기사 2명과 신호수 7명, 타워크레인은 기사 1명과 신호수 3명이 작동을 시키면서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사이렌을 울리거나 조절을 하는데요.

경찰은 이런 과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저녁 기사와 신호수 등 10여명을 상대로 1차 조사를 하고 합동감식을 비롯한 정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고 경위를 규명한다는 방침입니다.

합동감식은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고용노동부 등이 경찰과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합동감식에 앞서 수사본부가 구성된 거제 경찰서에서 간단한 브리핑도 열릴 예정입니다.

어제 사고로 작업자 6명이 사망했고, 2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상자 대다수는 협력업체 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어제는 노동절이었지만 다음달이 인도 예정일인 해양플랫폼 공기를 맞추기 위해 만오천명 정도가 출근을 했고, 상당수가 협력업체 직원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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