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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 우려' 속에도…'섀도 캐비닛' 하마평 무성 05-02 09:05


[앵커]

앞으로 일주일 뒤 대선을 치르면 대한민국을 이끌 차기 대통령이 선출됩니다.

새 대통령을 보좌할 핵심인사들이 누가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물론 각 캠프는 역풍을 우려한 듯 대외적 으로는 '섀도 캐비닛'에 대한 반응을 자제합니다.

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기 정부는 인수위 없이 곧바로 '실전'이란 점에서 인사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평가입니다.

유력후보들이 이미 내밀하게 섀도 캐비닛(예비내각) 구성작업을 진행중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최근 토론회에서 대탕평 관점에서 비(非)영남 총리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 안팎에선 호남 출신으론 전윤철 전 감사원장, 김효석 전 의원,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진영 의원 등이 거론됩니다.

비호남 인사로는 안희정 충남지사,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 가능성을 거론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비서실장으로는 노영민, 임종석 전 의원 등의 이야기가 흘러나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충청 출신 1명과 영남 출신 1명을 초대 총리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충청권으로 분류되는 인사로는 정우택 상임선대위원장, 인명진 전 당 비대위원장 등이, 영남 출신으론 윤증현·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등이 거론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집권시 총리 인사권을 국회로 넘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치권에선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의 역할에 주목하는 분위깁니다.

일각에선 '김종인 리스트'에 주목해야 한다는 말까지 흘러나옵니다.

비서실장 후보군으론 김성식 의원, 조광희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 최경환 의원 등이 거론됩니다.


이밖에도 세 캠프에선 모두 경제·사회부총리, 외교부, 국방부, 법무부 장관 등 주요 공직을 둘러싼 하마평도 무성합니다.

주로 선대위 핵심 관계자나 분야별 전문가 등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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