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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비넘겼다" 표현 눈길…국면전환 채비? 05-02 07:52


[앵커]

북한은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4월이 지나간 데 대해 한반도 정세가 고비를 넘겼다고 평가했습니다.

5월 들어서자마자 나온 북한 외무성의 첫반응으로 국면전환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월요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새 대북정책을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 "미국이 새로 고안해 내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대조선정책에 매달리면서 우리의 핵억제력 강화 조치도 최대 속도로 다그쳐질 것이다."

또 핵무력 고도화 조치는 최고수뇌부가 결심하는 임의 시각, 임의 장소에서 다발적, 연발적으로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핵실험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다만 북한이 군부성명이 아닌 외무성 차원에서 이런 반응을 내놓은 건 주목할 만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반도 정세가 한 고비를 넘겼다는 표현도 눈길을 끄는 대목입니다.

<조선중앙방송> "우리의 강위력한 전쟁 억제력에 의해 조선반도가 또 한번 고비를 넘겼지만 검은 구름이 완전히 가셔진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북한이 한미의 고강도 압박에 대한 반발을 계속 이어가면서도 한국의 새 정부 출범 상황 등을 계기로 국면 전환을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북한언론들은 북한 외무성의 한성렬 미국 담당 부상이 최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를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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