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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거제서 크레인 참변…6명 사망ㆍ22명 부상 05-02 07:29


[앵커]

근로자의 날인 어제(1일)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크레인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 대부분이 협력업체 비정규직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공중에 수평으로 뻗어있어야 할 타워크레인 지지대가 이리저리 휘어져 내려앉았습니다.

800t급 골리앗 크레인과 32t급 타워크레인이 충돌하면서 붐대라고 부르는 지지대가 무너져내린 겁니다.

해양플랜트 건조 현장을 덮치면서 작업자들이 참변을 당했습니다.

이들은 일하다 잠시 휴식을 취하려고 모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경상을 입은 작업자도 많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조성인 / 거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작업중이던 타워크레인의 붐대(지지대)가 부러지면서… 해양건조물 건조 작업중인 다수의 근로자 쪽으로 낙하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일단 골리앗 크레인이 이동하다가 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작업자들은 휴일인 근로자의 날에 나와 일을 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더구나 사상자 중 여럿이 협력업체 비정규직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경찰은 인명피해가 큰 만큼 수사본부를 구성해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사고 수습과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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