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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한반도 긴장 지나쳐"…외교적 해결 촉구 04-30 19:14


[앵커]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반도 긴장이 지나치게 고조된 것 같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외교적 해결을 강조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오슬로 협정을 끌어냈던 노르웨이를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카이로에서 한상용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틀간의 이집트 방문을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기내에서 한반도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한반도 긴장 상황이 지나치게 고조됐다면서 외교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북한 미사일 문제는 1년 넘게 계속되고 있지만 요즘에는 너무 고조된 것 같습니다. 나는 늘 외교적 수단을 통한 해결을 촉구해왔습니다."

전쟁의 파괴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전쟁은 인간성의 상당 부분과 문화, 모든 것을 파괴할 것입니다. 끔찍한 일입니다. 오늘날의 인류는 견뎌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유엔과 제3국의 중재 필요성을 언급했는데 그 역할자로서 노르웨이를 콕 집어 거론했습니다.

노르웨이는 1990년대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협상을 주도해 오슬로 협정 체결을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세계에 중재자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노르웨이처럼요. 노르웨이는 늘 도울 준비가 돼 있고 그밖에도 중재자가 많습니다."


교황은 지난해부터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 잇따라 우려를 표명하면서 비핵화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연합뉴스 한상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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