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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9 판세 급변…홍준표 "내가 문재인과 양강" 04-30 16:21


[앵커]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건 유세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캐스팅보트 충청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최대 표밭 수도권을 전략 유세지역으로 선택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휴일이지만 각 당 후보들은 전국을 누비면서 표심잡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현재 충청권에서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공주와 대전을 찾았는데요.

문 후보는 자치경찰제 확대와 안심귀가 서비스 확대 계획과 충청권 관광단지 조성, 철도망 확충 공약도 내놓았습니다.

저녁에는 서울 신촌거리에서 젊은이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대해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사과조차 없는 행태를 지켜보지 않고 본격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 측이 안철수 후보에게 집중했던 화력을 홍 후보에게 분산한 것은 비문 연대 가능성과 홍 후보의 지지율 상승을 동시에 저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박 단장은 또 안 후보의 개혁공동정부 구상을 "정권연장을 꾀하는 적폐세력 연대로 촛불민심을 배반하는 역사의 후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2위 안철수 후보와의 격차를 오차범위로 줄인 홍준표 후보는 수도권에서 보수층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홍 후보는 경기 북부에 이어 서울 코엑스와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홍 후보는 자신과 문재인 후보의 양강구도가 형성됐다며 보수층의 표심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또 자신이 남쪽 지역은 거의 평정했고 곧 수도권으로 홍준표 바람이 상륙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 후보는 공동정부 추진에 대해 "보수ㆍ우파 정권 수립의 동력을 약화하려는 책략에 넘어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 후보를 향해 "아무리 대통령을 하고 싶다지만 상왕에 태상왕까지 모시고 3년짜리 대통령이 되려 하는 것은 유약함만 드러내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최대 표밭 수도권 유세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수원역과 안양 범계역, 저녁에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국민이 이깁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유세를 벌입니다.

앞서 안 후보는 동물보호시민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개 식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물을 보는 시각이나 사회적 여건이 국가의 품격"이라며 대통령 직속 동물복지부서를 신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안철수 후보 측은 홍준표 후보 측에 대한 공세도 강화했습니다.

안 후보 선대위 손금주 수석 대변인은 어제 홍후보의 진보성향 시민단체에 대한 도둑놈 발언과 관련해 "막말로 국민을 모욕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영남권을 찾았습니다.

유 후보는 오전에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산업을 살피고 부산지역에서 문화예술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대구로 이동해 삼성라이온즈파크와 이월드, 김광석거리, 동성로 등 번화가에서 릴레이 유세에 나섭니다.

유승민 후보 역시 안 후보 측의 공동정부 추진에 대해 "귀를 기울이지 않겠다"며 '독자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잠시후 경북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사드배치에 항의하는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심 후보는 앞서 포항을 찾아 "정의당은 6석의 소수정당이지만 이번 대통령 탄핵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누가 대통령이 돼도 반드시 국민을 위한 공동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역별 선관위가 지정한 인쇄업체에서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했습니다.

사퇴를 결정한 남재준ㆍ김정선 후보의 이름 옆에 '사퇴'라는 표기가 인쇄됩니다.

선관위는 추가 사퇴자가 나오면 유권자가 혼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투표소에 안내문과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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