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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 10만 연등 만개…부처님 오신날 축제 한 마당 04-29 20:42

[뉴스리뷰]

[앵커]

오늘 저녁 서울 시내에서는 도시를 형형색색 물들이며 연등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각종 체험과 볼거리가 어우러져 축제의 마당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저는 탑골공원 근처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오후 6시부터 동국대에서 시작된 연등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행렬을 보기위한 시민들로 가득한 가운데 조계사가 있는 종로구 견지동까지 약 3km의 구간은 행진이 끝나는 9시 반까지 양방향 교통이 통제됩니다.

오늘 연등행렬에는 국내외 60여개 단체에서 총 3만명이 참석해 동원되는 연등은 모두 10만개에 달합니다.

올해의 주제인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에 맞게 선두에는 육해공의 짐승과 지옥의 중생을 모두 구제한다는 의미의 '사물등'이 앞장섰습니다.

세계인의 화합을 바라는 뜻에서 각국 상징물도 등으로 만들어졌는데요.

태국과 대만에서는 공식 행렬단을 보냈습니다.

가족공동체 정신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는 함께 장엄등을 들고 행진에 참가했습니다.

이밖에 프랑스와 러시아를 포함해 개별 참가신청을 한 외국인 2천명도 등을 들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연등행렬이 끝나는 오후 9시 반부터는 종각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함께 모여 민요를 부르고 강강술래를 하는 등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집니다.

신라시대 시작된 연등회는 고려시대 국가적 행사로 자리잡았는데요.

지난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며 전통문화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가 끝나도 다음달 7일까지는 서울 곳곳에서 계속 연등을 볼 수 있습니다.


불교계는 서울 조계사와 봉은사, 청계천 일대에서 전통등 전시회를 열고 1만5천여 개 등의 불을 밝힐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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