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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인정 못받는 소방공무원들…그들을 돕는 '소방복 가방' 04-29 19:45


[앵커]

인명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지만 정작 본인들은 공무상 상해를 인정받지 못하는 소방관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돕기 위해 소방복으로 가방을 만들기 시작한 대학생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재난 현장이 발생하면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출동하는 직업, 소방공무원.

화재 현장의 유해물질 노출로 인해 각종 질환에 시달리지만 인과관계 입증 문제에 걸리면 공무상 요양비 지급이 어렵습니다.

혈관육종암 등 암 발병 이후 공상승인을 못 받은 소방공무원은 최근 5년간 90%에 달합니다.

소송을 한 경우에 국한된 통계라 소송 비용이 부담스러워 포기한 경우는 정확한 현황조차 파악이 힘듭니다.

이에 한 대학생 단체가 공상승인을 못받는 소방관들을 돕겠다며 소방복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내구연한인 3년이 지나 폐기될 소방복들을 소재로 디자인을 가미해 가방이나 팔찌를 만들어 되팔고 수익금은 공상인정 소송비용에 기부하는 것입니다.

소방관들을 보호하던 보호복이 다시 그들을 돕는 물건으로 태어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습니다.

<고주현 / 건국대학교 대학생> "인식개선을 위해선 사람들이 많이 차고 다니고 그런 것들을 하려다 보니까 자주 메고다니는 가방이나 팔찌는 항상 차고 다니기 때문에…"

대선 주자들도 모두 동의하고 나선 소방 공무원 여건 개선 문제 작은 관심과 아이디어로 부터 희망이 깃들고 있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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