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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자리 찾아요"…외국인 채용박람회 '북적' 04-29 19:21


[앵커]

국내 거주 외국인 200만명 시대, 이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채용 박람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국내 ICT분야 기업에게는 글로벌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외국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리였는데요.

한지이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채용박람회장을 찾는 외국인들이 게시판에 붙은 업체별 구인 공고를 꼼꼼히 살핍니다.

박람회에 참여한 국내 ICT 기업들의 부스마다 미국, 유럽 등 53개 국가에서 온 1천600명의 외국인들로 붐빕니다.

<Jelena Hoorn / 네덜란드> "한국 역사를 공부하면서 한국에 대해서 관심도 생겼고 한국에서 일도 하고 싶고 생활하고 싶어요. 회사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근무 여건과 업무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직접 물어보기도 하고, 한국을 찾지 못한 구직자를 위한 화상 면접도 이어집니다.

<Sunday Sokoni / 탄자니아> "저 같은 경우는 경제학과를 공부했으니깐 비즈니스 마케팅 쪽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한국말로 면접하니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다국어에 능숙한 구직자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ICT 분야의 경우 지역 이해도가 높은 현지 외국인들을 통해 해외진출 성공률을 높일 수 있어 기업 성장에도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종록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창업은 국가 간의 경계가 없습니다. 전 세계의 좋은 상상력을 가진 젊은이들이 우리나라로 끊임없이 노크하는 환경에서 우리나라의 창업 생태계가 더 건실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취업 정보 부족으로 구직이 어려웠던 외국인들과 글로벌 우수 인력이 필요했던 기업들에게 이번 박람회가 큰 힘이 됐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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