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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업 구원투수 '한국선박해양' 창립 04-29 15:53


[앵커]

전세계적인 불황 속에 우리나라 제조업의 한 축인 조선해운업도 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해양수도 부산에 국내 조선해운업의 구원 투수 역할을 할 기관이 창립했는데요.

김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 경기불황의 그림자가 짙어지면서 국내 조선해운업도 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선박은행인 한국선박해양이 부산에서 창립했습니다.

선사의 원가절감과 재무개선을 위해 선사 소유의 선박을 시세에 맞춰 인수하고 선사에 다시 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나성대 / 한국선박해양 사장> "해운경기가 침체기에 있으면서 해운회사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선박구입과 높은 용선료입니다. 선박구입과 용선료를 동시에 저희들이 해결하기 때문에 해운사들에게 있어서는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선박해양은 지난해 10월 정부의 '해운ㆍ조선산업 경쟁력강화 방안'에 포함됐습니다.

당시 국내 조선산업 등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구원투수로 주목받았습니다.

한국선박해양은 한국산업은행 50%, 한국수출입은행 40%, 한국자산관리공사 10% 출자로 모두 1조원 규모의 자본금을 확보했습니다.

<서병수 / 부산시장> "해양금융종합센터, 한국해양보증보험과 함께 3개의 금융기구가 부산에 둥지를 틀어 금융에 대한 종합적인 원스톱 지원센터가 구축이 되는 셈입니다."

부산 등 동남권 조선ㆍ해양 업계는 해양금융 기관들의 지원으로 안정적인 선박수요 관리가 이뤄지면 향후 해운·조선시장의 안정을 기대합니다.

부산시는 올해 SM상선 본사 부산 유치에 이어 한국선박해양 설립으로 조선ㆍ해양산업 중심지 위상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재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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