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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북핵회의 "북한 도발 중단하라"…해법 이견 04-29 14:35


[앵커]

유엔 안보리에서 북핵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가 열렸습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지만 해법에는 이견도 노출됐습니다.

미국의 군사옵션에 대한 반대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뉴욕 유엔본부에서 김화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2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핵 논의를 위한 안보리 회의가 열렸습니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을 규탄하는 데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외무상>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의미있는 대화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법을 놓고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대북 제재강화에 외교적 고립까지 '전방위 압박'을 방향으로 제시하는가 하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이 나오자, 즉각 중국이 반발했습니다.

무력사용은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왕이 / 중국 외교부장> "대화와 협상의 길에 전념해야 합니다. 무력 사용은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더 큰 재앙만을 불러 올 뿐입니다."


급기야 사드의 한국 배치 문제를 전면에 꺼내들었습니다.

미중간 북핵 공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내놨습니다.

<왕이 / 중국 외교부장> "사드의 한국 배치는 중국과 역대 다른 나라들의 전략적 안보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활동입니다."

다만 미국 역시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북한이 진정한 비핵화 의지를 보일 경우 지금의 긴장국면은 언제든 대화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유엔본부에서 연합뉴스 김화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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