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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줄 알라" vs "태도가 왜 그래"…때때로 가시돋친 설전 04-29 14:29


[앵커]

5차 TV 토론은 주제가 경제정책이다보니 이전과 달리 대체로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재벌과 노조 등 일부 민감한 이슈를 놓고는 후보들끼리 얼굴을 붉히며 날선 공방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5차 토론은 비교적 차분했지만 날카로운 언쟁은 여전했습니다.

홍준표 후보와 대화하지 않겠다던 심상정 후보는 토론 말미 홍 후보와 강하게 맞붙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후보ㆍ홍준표 / 자유한국당 후보> "무슨 궤변입니까, 도대체 (궤변이 아니라…) 궤변이 아니면 뭡니까, 가짜뉴스지. (말씀을 왜 그리하세요.)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를 만들었으면 부끄러운 줄 아셔야 돼요. 그렇게 살지 마시고요. (아니, 토론 태도가 왜 그래요.)"

노조 문제와 관련해 문재인 후보와 홍 후보 간에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 경제위기를 왜 자꾸 강성 귀족 노조 탓만 합니까? 재벌 개혁이 중요합니까, 강성 귀족 노조들의 이기주의가 중요합니까?"

<홍준표 / 자유한국당 후보> "지금 문 후보는 귀족 노조에 얹혀가지고 3% 노조를 위해서 정치활동을 하고 있잖아요."

주어진 시간을 두고 미묘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도 연출됐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후보> "사회자님, 너무 시간들 안 지키시는데요, 이렇게 하면 저도 지킬 수 없습니다. (강력하게 시간을 지키도록 촉구하겠습니다.)"

후보들은 토론 중간중간 준비한 자료를 꼼꼼히 살피기도 하고 미리 들고 간 판넬을 들고 발언하는 등 지난 네 차례의 토론에 비해 전반적으로 정책검증에 집중한 토론이었다는 평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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