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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스하키, 사상 처음 1부리그 진출 04-29 12:21

[앵커]

한국아이스하키가 사상 처음으로 1부리그인 월드챔피언십에 진출했습니다.

오늘(29일) 새벽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슛아웃 접전 끝에 우크라이나를 2대1로 꺾고 새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최태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선수권대회 2부 리그에서 3연승 뒤 오스트리아에 패해 주춤했던 한국.

리그 최종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우크라이나를 몰아 붙였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기다리던 골은 2피리어드 4분 59초에 나왔습니다.

역습 기회를 잡은 한국은 신상우의 패스를 안진휘가 첫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곧바로 골키퍼 맷 달튼의 실수로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달튼은 골대 뒤에서 패스할 곳을 찾다가 퍽을 빼앗겼고, 결국 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정규 3피리어드에 이어 연장전까지 공방을 펼쳤지만 우열을 가리지 못한 두팀은 결국 슛아웃으로 승부를 가렸습니다.

첫번째 슈터 마이클 스위프트가 선제골을 넣은 한국.

달튼은 우크라이나의 두차례 슈팅을 모두 막아내 2피리어드의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두 번째 슈터 조민호가 골을 넣지 못했지만 세 번째 슈터 신상훈이 득점을 올리고 승리를 확정짓자 한국 선수들은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한국은 3승, 1연장승, 1패로 준우승을 차지해 우승한 오스트리아와 함께 월드챔피언십 진출권을 거머쥐었습니다.

대표팀을 이끈 백지선 감독은 등록선수가 2백여명 밖에 되지 않는 아이스하키 불모지인 한국에서 1부 리그 진출이라는 기적을 일궈냈습니다.

한국은 내년 5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월드챔피언십에서 세계적인 강팀들과 대결을 펼칩니다.

연합뉴스TV 최태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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