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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빅3' 1분기 실적보니…"희망 있다" 04-29 12:19


[앵커]

'조선 빅3'로 불리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이 모두 발표됐습니다.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이면서 밑바닥을 찍었던 조선업계가 본격적인 회복기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곽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1분기 조선 빅3의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0.3% 증가한 6천1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마침내 적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대우조선의 1분기 영업이익은 2천918억원으로, 2013년 이후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삼성중공업도 1분기 27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조선 빅3 호실적은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동안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던 해양플랜트 인도 지연에 따른 대규모 손실과 각종 불확실성을 털어낸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조선업계는 최근 수주 실적마저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익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박무현 /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 "현재 조선소들의 수주잔고가 대부분 주력 분야인 선박으로 바뀌었다는 부분 그리고 앞으로 수주 전망에서도 탱커와 LNG 선박 발주량이 늘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하면 조선소들의 향후 영업실적은 더욱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업종 불황에 한동안 혹한기를 보낸 조선 빅3.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만큼 축배를 들기 위한 또 한번의 인내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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