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숀 스파이서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성명은 단 2문장으로 구성됐으나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불과 2시간여 만에 나왔다는 점에서 이례적입니다.
'최대의 압박과 관여'를 새로운 대북 원칙으로 정한 트럼프 정부가 북한의 움직임에 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29 09: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