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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본격이전…용산 113년만에 국민품으로 04-26 10:01


[앵커]

서울 용산에 있는 주한 미8군 사령부의 평택 이전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올해 안에 기지 이전이 마무리되면 용산기지는 113년만에 온전히 국민 품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용산의 주한 미8군 사령부 내에 있는 월든 워커 장군 동상.

6·25 전쟁 당시 미 8군사령관이던 워커 장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하고, 인천상륙작전으로 패퇴하는 북한군을 쫓던 중 전사한 한미동맹의 상징적 인물입니다.

주한 미8군 사령부가 월든 워커 장군 동상 이전을 시작으로 평택 기지 이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토머스 밴달 / 미 8군사령관> "워커 장군 동상은 (평택으로) 옮겨지지만, 한미동맹과 '같이 갑시다' 정신은 철통같이 강력하게 유지될 것입니다."

1945년 주한미군이 용산에 둥지를 튼 지 72년 만의 일입니다.

1904년, 일제가 군용지로 강제 수용한 이후부터 따지면 113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온전히 돌아오는 겁니다.

이전 기념 행사에는 6·25 전쟁에서 공을 세운 백선엽 장군이 명예 미8군 사령관 자격으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미8군 사령부는 오는 6월 말까지 본대 이전을 마치게 되며,주한미군 사령부도 11월까지는 이전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용산에 있는 주한 미군사령부와 8군 사령부, 경기 북부의 미 2사단을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 K-6 미군기지에 재배치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미군이 떠난 자리에 단계적으로 대규모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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