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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마다 이사하는 국민들…더 커진 '내집' 꿈 04-26 08:08


[앵커]

우리나라 국민은 평균 8년이 채 못 돼 집을 옮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내집 마련을 위해서였습니다.

또 불황에도 집값과 월세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다보니 내 집 마련의 꿈은 더 커졌습니다.

장보경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좁은 땅덩이를 꽉 채운 아파트와 주택.

이 가운데 마음 편히 발 뻗고 쉴 내 집 하나 마련하는 것은 대다수 서민들에겐 큰 꿈입니다.

<박종한 / 전주시 인후동> "한국 사람들은 주거 안정을 위해서 돈이 생기면 가장 먼저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임동현 / 천안시 청당동> "아무래도 집 때문에 돈이 계속 들어가는 것보다는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아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한 집에 평균 사는 기간은 7.7년이었는데, 가장 큰 이사 이유는 '내집 마련'을 위해서였습니다.

돈을 모아 전·월세를 옮겨다니며 내집 마련 자금을 불려가는 겁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 같은 '내 집 마련 의식'은 2년 전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내집을 마련하겠다는 의식이 강해지며 본인 소유 집에 사는 비율인 자가점유율도 2년새 3%포인트 가량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집값과 전·월세 모두 뛰다보니 10명 중 6명 이상은 대출금 상환은 물론, 임대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는데 특히 수도권 거주 가구의 부담이 가장 컸습니다.

전·월세가구 중 월세가구 비율은 5.5%p 늘고 그만큼 전세가구의 비율은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인당 주거면적은 33.2㎡으로 2년 전보다 0.3㎡ 줄었지만 현재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오히려 좋아졌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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