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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중 '북핵 해결 공조'…트럼프 "시진핑 좋아한다" 04-26 08:12

[앵커]

북한의 태양절과 인민군 창건기념일, 예상했던 중대도발은 없었죠?

미국과 중국의 공조가 한 몫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문제에 손을 잡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아낌없는 애정표현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 문제 해결에 있어 중국의 역할을 촉구해 왔습니다.

중국과의 무역에 있어 일정부분 미국의 손해도 감수하겠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여기에 중국도 호응하는 모습입니다.

북한산 석탄 수입을 중지하면서 김정은 정권의 자금줄 차단에 가세했고, 북한에의 원유공급을 제한했는지 평양의 주유소들 가운데 휴업한 곳도 생겼습니다.


그런가하면 6차 핵실험 등 예고됐던 북한의 중대 도발은 없었습니다.

미중간 공조로 '4월 위기설'이 서서히 수면 밑으로 가라앉는 모습입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보수매체 언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시진핑 주석을 좋아한다. 시 주석도 나를 많이 좋아한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문제 해결에 중국이 도움을 줬다는 판단 아래 감사의 뜻을 에둘러 표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 주석이 북한에 대해 정말 힘이 있다", "끔찍한 충돌 우려에 처한 우리를 도와줬다"는 말도 했습니다.

자신의 대선공약을 뒤집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는데 대한 추가 설명도 내놨습니다.

'고맙지만 중국은 환율조작국'이라고 말하기는 정말 어렵고, 이는 협상의 기술이 아니라는 겁니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점쳐지던 지난 일요일 밤에도 한 시간 정도 전화통화를 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미중 정상간 북핵 공조가 한창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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