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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유세 화물차 '위험천만'…"불법개조가 관행" 04-25 21:04


[앵커]


선거철만 되면 유세차량들이 거리와 광장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데요.

그래서인지 관련 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데 유세차량의 상당수가 불법 개조된 화물차라고 합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고가 밑을 지나던 선거 유세 트럭이 순식간에 부서집니다.

유세용 차량으로 탈바꿈했던 1톤 트럭위에 구조물이 고가 다리를 통과하지 못하고 걸려버린 것입니다.

<선거유세차량 운전자> "가다보면 기우뚱하면서 전광판이 이렇게 기울어져서 부딪혀서 막 깨지고 그러는 수가 많아요. 그래서 사고가 많이 납니다."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가 다칠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는데, 알고 보니 1톤 트럭의 선거 유세용 개조는 불법이었습니다.

<교통안전공단 검사기준처 관계자> "본래 목적인 화물 운송용이 아닌 선거 유세, 이동 홍보 등은 튜닝 승인이 제한돼…대부분 1톤 화물자동차를 (불법)개조해 운용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설치된 연설대를 사람의 탑승 공간이 아닌 화물로 보더라도 바깥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원래 차 길이의 10%인 50cm를 훌쩍 넘는 위법입니다.

유세 무대를 적재함과 고정하는 방법은 허술하고, 튀어나온 구조 때문에 후면 깜빡이는 안쪽 깊숙이 숨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선거 전반을 관리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뚜렷한 방법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글쎄요. 지금 뭐 계속 반복됐던 일일 수도 있고요. 그게 뭐 우리가 차량을 어떤 식으로 써라 기준도 없고…"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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