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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초만에 2억대 보석 털이'…4인조 금은방 절도범 검거 04-25 20:59

[뉴스리뷰]

[앵커]

새벽 시간에 금은방 침입해 2억원 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4인조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금품을 훔쳐 달아나기까지는 불과 47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 두 명이 금은방 강화유리를 향해 벽돌을 던집니다.

금이 간 강화유리를 망치와 몸으로 부수고 들어옵니다.

이어 한 명이 망치로 진열장을 부수고 다른 한 명은 진열장 안 귀금속들을 쇼핑백에 쓸어 담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18살 정모군 등 4명은 새벽 시간에 금은방에 침입해 금목걸이 등 2억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들이 범행에 걸린 시간은 불과 47초.

<피해 금은방 업주> "황당했죠. 멍했어요. 아, 이런일이 현실로 내가 당하고 보니깐. 처음이잖아요. 92년부터 장사를 해왔지만 이런 경우는. 큰 도로변에서 이렇게 대담해졌구나."

걸어서 금은방까지 이동한 정군 등 두 명은 범행 후 택시를 타고 이동해 공범 두 명과 만나 옷을 갈아입은 뒤 미리 준비해둔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정모군 / 금은방 절도 피의자> "생활비가 없었어요. (어디에 팔려고 했어요?) 전당포요. (특정 금은방을 털려고 했던 이유가 있어요?) 셔터가 거긴 안 내려가 있으니까요."

인터넷에서 금은방 절도 방법을 보고 범행을 결심한 이들은 범행 하루 전 금은방 주변을 사전 답사하고 망치와 쇼핑백을 미리 사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고인석 /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 "귀금속을 전남 함평 야산 풀밭에 숨겨 놓았다가 다시 광주로 가져와 광산구 장덕동 화물차주차장 뒤편 흙더미에 숨겨 놓은 후, 전북 전주 금은방 등에 처분하려다…"

경찰은 이들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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