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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 후보 단일화', 대선 중반전 변수 급부상…가능성은 04-25 14:38


[앵커]

대선 레이스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후보 단일화가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판을 흔들' 카드는 역시 연대 밖에 없다는 논리에서 출발한 건데 현실화 가능성은 두고 봐야합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마라톤 의총을 통해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3자 단일화 논의에 나서기로 뜻을 모은 바른정당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주호영 / 바른정당 상임선대위원장> "저희들이 더 여러 사정을 검토한 후에 정식으로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반응이 좀 다릅니다.

일단 국민의당은 "정치인에 의한 인위적 연대는 거부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반등 카드로 연대를 띄워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안철수 후보의 자강 의지가 여전히 강하고 구여권과 섣불리 손잡았다 호남의 지지가 크게 흔들릴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아직 큽니다.

<주승용 / 국민의당 원내대표> "우리 당은 연대나 이런 것에는 선을 그은지 오래됐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바른정당을 포함한 보수 단일화에는 동의하면서도 국민의당과의 연대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후보는 그냥 두는 것이 우리 선거 구도상 가장 유리합니다."

이 때문에 성사된다 해도 보수 진영이 뭉치는 선에 그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는데 이 경우에는 파급력이 크지 않다는 게 한계로 작용합니다.

유승민 후보의 완주 의지가 강하고 홍 후보는 자신을 중심으로 한 흡수 단일화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연대가 성사될지도 예단하기 어려워 어떤 형태의 단일화든 현재로서는 모두 물음표가 따라 붙는 상황입니다.

다만 선두와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추세 속에서 판을 뒤흔들 마지막 카드로 3자 연대가 거론되는 만큼 레이스 막판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은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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