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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비슷한 뇌수막염…8월까지 영유아 조심해야 04-25 13:27


[앵커]

요즘 주변에 감기환자가 많습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뇌수막염은 주로 10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많이 걸리는 병인데 5월에서 8월이 가장 위험하다고 합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점, 어린 아이들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뇌를 둘러싼 얇은 막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뇌수막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1만7000명 가량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5년을 기준으로 10명 중 6명은 10세 미만이었습니다.

뇌수막염이 위험한 것은 얼핏 보기에 감기와 비슷하다는 점 입니다.

<안종균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감염면역과 교수> "뇌의 감염이 발생하게 되면 뇌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머리가 심하게 아프게 되고 토하는 증상이 생기게 되며 38도가 넘는 발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최악의 경우 청각 장애, 발달 장애 등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되면 가급적 빨리 병원에 방문해 뇌압을 낮추는 등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방법은 병을 일으키는 균에 따라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뉩니다.

비교적 중증 질환인 세균성 감염의 경우 영유아 시기 국가에서 지원하는 접종을 받으면 거의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바이러스성 감염은 침, 콧물 등으로 단체생활을 통해 걸리기 쉬워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5월에서 8월까지 장 바이러스에 인한 뇌수막염 환자가 크게 늘어난다며 주의를 당부합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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