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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첫 재판 연기되나…변호인 추가 선임 난항? 04-25 07:23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첫 재판을 일주일 앞두고 법원에 연기를 요청해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수사기록 검토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건데, 변호인 선임에 어려움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첫 공판준비기일을 늦춰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뒤 헌재 탄핵심판과 검찰 수사에 대응했던 변호인이 모두 사임하거나 해임되고 유영하·채명성 변호사 단 두 사람만 남았는데, 연기 요청서에는 수만 쪽에 달하는 검찰 수사기록을 검토하는 데 시간이 부족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재판 연기 요청이 박 전 대통령 측의 변호사 보강이 순탄치 않은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재판에 넘겨진 후 고위 법관이나 검사장 출신의 변호사를 선임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삼성동 자택을 팔아 상당한 여유 자금이 생겼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변호인 보강설은 탄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 측이 접촉한 변호사들은 대부분 사건 수임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탄핵심판을 맡았던 이중환·위재민·정장현 변호사 등을 다시 접촉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왔지만, 이 변호사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제의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원은 박 전 대통령 측이 낸 재판 연기 요청의 수용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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