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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는 文에 집중…洪 사퇴 '한목소리'- 劉ㆍ沈 충돌도 04-24 07:53


[앵커]


이번 토론 역시 '지지율 1위' 문재인 후보에게 공세가 집중됐고, 홍준표 후보에 대한 사퇴 요구엔 후보들이 대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치열한 공방 속에서 중반전에 접어든 대선판세와 후보들의 전략이 엿보였다는 평가입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토론 시작과 함께 '지지율 1위' 문재인 후보에게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선후보> "북한 인권을 가지고 김정일에게 물어본다? 답은 뻔하지 않습니까. 이 문제에 대해 진실이 뭔지 이 자리에서 밝혀주십시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권력 실세에 있는 아버지를 두고 있는 아들이 5급 직원으로 채용된 게 특혜입니까?"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대선 불출마하고 정계 은퇴하겠다, 세 번에 걸쳐서 정계은퇴하겠다, 이것도 다 거짓말입니다."

문 후보는 전보다 강하게 대응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후보> "끊지 마세요, 끊지 마세요. 또다시 구태의연한 색깔론, 이제 좀 실망스럽단 말씀 드리구요."

<홍준표 / 자유한국당 후보> "지도자는 거짓말 하면 안돼요."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 자리에 그런 말씀을 할 자격이 제일 없는 분이 홍준표 후보예요."

홍준표 후보에게는 사퇴론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보수 성향의 유권자 표를 놓고 묘한 관계에 놓인 안철수, 유승민 후보가 앞장섰습니다.

유일한 여성후보인 심상정 후보도 적극 가세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후보> "저는 오늘 홍준표하고는 토론하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토론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유승민, 심상정 후보가 강하게 맞붙은 것도 특징입니다.

지난 토론에서 문 후보에 강한 공세를 취해 당내외 지지층으로부터 비판받았던 심 후보가 문 후보를 집중 공략한 유 후보 견제역을 맡은게 아니냐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후보> "북한 문제를 가지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 건 문재인 후보 입장하고 다를게 없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후보> "다릅니다. 아니요, 자꾸만 엮지 마십쇼. 저한테만 얘기하세요."

물고 물리는 토론이 계속됐지만, 정책 검증에 대한 토론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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