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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칼빈슨호 '반대방향 항해' 논란에 "오도한적 없다" 04-20 21:21

[뉴스리뷰]

[앵커]

미국 핵 항공모함 칼빈슨 전단이 당초 발표와 달리 한반도 정반대 방향으로 항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당장 백악관은 "거짓 발표가 아니었다"며 논란을 부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지홍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의 중대 도발이 예상돼던 4월15일 태양절을 앞두고 미 해군은 핵 항공모함 칼빈슨 전단이 호주로 가는 일정을 건너뛰고 서태평양, 즉 한반도로 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지난 12일 언론 인터뷰에서 매우 강한 함대를 한반도에 보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칼빈슨 전단은 일주일이 지나도록 호주 해상에 있었고, 19일에야 기수를 돌려 한반도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져 '거짓 발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러자 백악관이 관련 논란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숀 스파이서 / 미국 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해역으로 향하는 함대가 있다고 했고, 그것은 사실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그러자 미국 언론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거짓은 없었다는 게 백악관의 답변입니다.

<숀 스파이서 / 미국 백악관 대변인> "(여론을 오도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나요?) 어떤 부분이 오도했다는거죠? 저희가 받은 질문은 (북한을 향해) 어떤 신호를 보냈느냐는 것이었고, 그 점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칼빈슨 전단 배치의)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해명을 내놨습니다.

칼빈슨 전단의 한반도 이동 발표는 어떤 목적을 갖고 여론을 오도하려 한 게 아니었다는 겁니다.

동맹을 지킬 준비가 돼있고 북한이 어떤 무기를 사용해도 압도적 군사력에 맞닥뜨릴 것이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 발언의 핵심이라는 게 펜스 부통령의 설명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신지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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