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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북한 주적' 난타전…"전제부터 잘못" vs "안보관 불안" 04-20 21:09

[뉴스리뷰]

[앵커]

이른바 '북한 주적론'을 놓고 대선후보들 간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 측은 보수정권에서도 주적이라는 개념을 쓰지 않았다고 반박했지만 다른 후보들은 문 후보의 안보관이 불안하다며 공세를 쏟아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북한 주적논란'이 전제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을 국방백서에서 주적으로 규정한 것은 과거의 일로 남북관계 개선 이후에는 그런 규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도 대외적으로 '주적'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승민 후보가 국방위원장을 했던 사람인데, 명백하게 사실과 다른 것을 전제로 해서 그런 질문을 했다는 지적을 드리고 싶고요."

북한이 군사적으로는 대치한 적이지만 평화통일을 해내야 하는 대상이라는 점에서 각 부처마다 입장이 달라야 한다는 점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문 후보의 안보관이 불안하다며 맹공에 나섰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후보> "북한이 주적이라고 대통령이 그런 말을 하면 안된다고 하는 사람이 그런 사람한테 국군 통수권을 주는게 맞느냐…"

<유승민 / 바른정당 후보> "국군통수권자가 될 사람이 주적에 대해서도 말씀을 분명하게 못 하시면 저는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북한은 주적이라며 가세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후보> "이미 국방백서에 주적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남북 대치국면 아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주적입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은 어떤 국방백서를 본 것이냐며 허위사실로 국민을 현혹해서는 안된다고 맞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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