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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농협지점에 총 든 복면강도…거액 강탈 도주 04-20 20:02


[앵커]

경북 경산의 농협 지점에 총기를 든 복면강도가 침입해 수천만원을 털어갔습니다.

총을 한 발 쏘기도 했는데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범인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방주희 PD입니다.


[리포터]

경북 경산의 농협 지점에 복면을 쓴 남성이 침입한 건 낮 12시쯤.

이 남성의 손에는 권총 모양의 총기가 들려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다 된 시간이라 손님은 없고 직원만 3명이 있었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이 남성은 자루를 내밀면서 직원들에게 돈을 담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직원이 돈을 담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생각했는지 총을 한 발 쏘며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사람 쪽으로 쏘지는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범인은 직원들을 모두 금고 안쪽으로 밀어넣은 뒤 돈자루를 갖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5분.

2~3천만원을 훔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범인은 175cm 정도의 키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등산복 차림이었습니다.

우리말을 잘 하지 못했다는 직원들 진술에 따라 경찰은 외국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공개수배했습니다.

<정상진 / 경산경찰서장> "현재까지 파악하기에는 1명(단독범행)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투로 봤을 때 외국인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문장이 아닌 단어 위주로 말을 했습니다."

경찰은 총기가 사제총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농협 주변을 집중 수색해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총기 출처와 공범 여부도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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